에어비앤비 숙소 2곳, 하루 1시간 운영 시스템 만들기
에어비앤비 숙소 2곳, 하루 1시간 운영 시스템 만들기
숙소 1개도 벅찼던 시작, 운영 루틴이 바꿨다
처음 숙소를 운영할 땐 청소, 세탁, 문의 응대, 체크인 안내까지 모든 업무를 직접 처리했습니다. 그러나 숙소가 2곳으로 늘면서 효율적인 루틴의 필요성을 절감했고, 현재는 하루 약 1시간만으로 운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.
운영 시간은 하루 3회, 각각 약 20분씩 분할하여 사용합니다. 다음은 실제 운영 루틴입니다.
📅 하루 1시간 운영 루틴 요약표
시간대 | 주요 작업 | 활용 도구 |
---|---|---|
오전 8시 이전 (20분) | 당일 체크인 손님 확인 청소 예약 요청 |
에어비앤비 앱 카카오톡 또는 청소업체 앱 |
오후 2시경 (20분) | 체크인 안내 메시지 발송 문의 응답 |
메시지 자동화 템플릿 WhatsApp/카카오톡 |
밤 10시경 (20분) | 후기 확인 및 응답 익일 체크아웃 일정 정리 |
에어비앤비 관리자 페이지 구글 캘린더 |

📆 체크인/체크아웃 일정은 자동화 캘린더로 실수 없이 관리합니다.
자동화 + 외주 + 체크리스트 = 운영 시스템
하루 1시간 운영의 핵심은 반복되는 업무의 시스템화입니다. 아래는 제가 실제로 적용 중인 시스템 구성입니다.
- 메시지 자동화: 예약 직후, 체크인 하루 전·당일·체크아웃 후 메시지를 자동 전송
- 구글 캘린더 연동: 청소 일정 자동 등록
- 청소 외주화: 신뢰 가능한 업체 + 숙소별 체크리스트 운영
- 게스트 FAQ: 자주 묻는 질문을 매뉴얼화해 숙소 비치
- 셀프체크인: 모든 숙소 비대면 입실 가능
반복적인 응대, 예약 확인, 일정 관리 등을 자동화하면, 운영자는 본질적인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.
리뷰는 감성으로 남긴다 – 마지막 10분의 정성
아무리 자동화가 잘되어 있어도, 게스트와의 신뢰는 정성에서 시작됩니다. 저는 매일 밤 10분을 투자해 후기를 관리합니다.
- 체크아웃 고객에게 리뷰 요청 메시지 전송
- 받은 리뷰에 정성스럽게 댓글 작성 (긍정/부정 모두)
이 작업은 수익에 직접 연결되지는 않지만, 장기적으로 예약률과 평판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✍ 실제 후기 응답 예시
- 👍 긍정 리뷰: “서울에서의 마지막 밤이 행복하셨다니 저도 뿌듯합니다. 다시 오시면 꼭 들러주세요 :)”
- 📝 아쉬운 리뷰: “지적해주신 부분은 바로 수정했습니다. 다음 게스트분께는 더 나은 경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.”